본문 바로가기
학습

붙이다 와 부치다 차이 – 헷갈리는 맞춤법 완벽 정리!

by inforabbi 2025. 4. 16.

 

 

붙이다 와 부치다의 정확한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 두 단어의 뜻, 쓰임, 활용 예문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정리해드립니다. 맞춤법 실력 업그레이드하세요!

 

 

1. 왜 자꾸 헷갈릴까? – 붙이다 vs 부치다

‘붙이다’와 ‘부치다’는 발음도 비슷하고, 문맥에 따라 둘 다 가능해 보이는 경우가 있어 자주 혼동됩니다. 그러나 국어에서 이 둘은 분명하게 품사, 의미, 쓰임이 다르며 경우에 따라 틀린 맞춤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문장을 쓰기 위해선 이 둘의 의미와 용법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2. ‘붙이다’의 뜻과 쓰임

‘붙이다’는 기본적으로 어떤 것에 다른 것을 달라붙게 하다, 또는 어떤 상태로 만들어지게 하다는 의미를 가진 타동사입니다. ‘붙다’의 사동형이죠.

✅ 정의

  • 두 개체를 서로 닿게 하다
  • 감정, 행위 등을 유도하거나 작용하게 하다

✅ 대표 뜻

  1. 물리적으로 접촉시킴
    • 우표를 붙이다
    • 벽에 종이를 붙이다
  2. 감정, 의도, 의지를 향하게 함
    • 마음을 붙이다
    • 정을 붙이다
  3. 사람을 일정 장소에 머물게 하거나 따라가게 함
    • 아이를 학원에 붙이다
    • 경호원을 곁에 붙이다

✅ 활용형

  • 붙여, 붙이고, 붙이니, 붙입니다

 

 

3. ‘부치다’의 뜻과 쓰임

‘부치다’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사용되는 다의어입니다. 주된 의미는 무언가를 맡기거나 보내다입니다.

✅ 정의

  • 편지나 물건 등을 보내다
  • 힘이 모자라 어떤 일을 할 수 없다
  • 기계 등을 작동시키다
  • 부침개를 지지다

✅ 대표 뜻

  1. 보내다, 맡기다
    • 소포를 부치다
    • 서류를 메일로 부치다
    • 사건을 법원에 부치다
  2. 힘이 부족하다
    • 내 역량으로는 부치다
  3. 부침 요리를 하다
    • 부침개를 부치다

✅ 활용형

  • 부쳐, 부치고, 부치니, 부칩니다

 

 

 

4. 붙이다 vs 부치다 – 구분 정리표

기준 붙이다 부치다
의미 서로 붙게 하다 (사동형) 보내다, 맡기다, 요리하다 등
관련 단어 우표, 포스터, 정, 마음 등 소포, 사건, 부침개 등
활용 붙이다 → 붙여 부치다 → 부쳐
품사 타동사 (사동형) 타동사, 자동사 (다의어)
예문 사진을 벽에 붙였다 편지를 우체국에 부쳤다

 

 

 

 

 

5. 자주 틀리는 예문 모음

문장 맞춤법
서류를 이력서에 붙여서 제출해 주세요 ✅ 붙이다 (첨부 의미)
봉투에 우표를 부쳤다 ❌ → ✅ 붙였다
고소장을 검찰에 부쳤다 ✅ 부치다 (사건을 맡기다)
김치를 전 부치듯이 붙였다 ❌ → ✅ 부쳤다 (요리)
경호원을 곁에 부쳤다 ✅ 붙이다 (사람을 따라가게 하다)

 

 

 

 

 

 

6. 구분하는 꿀팁

  • ‘붙이다’: 붙박이 느낌, 물리적/감정적 밀착
  • ‘부치다’: 보내는 느낌이 강함, 움직임 포함
  • ‘전 붙이다’는 ❌ → ‘전 부치다’가 맞음!

기억 문장 예시

우표는 ‘붙이고’, 편지는 ‘부친다’
전은 ‘부치고’, 정은 ‘붙인다’

 

 

 

 

 

 

7. 자주 묻는 질문(FAQs)

Q1. “정을 붙이다” vs “정을 부치다” 중 어떤 게 맞나요?

정을 붙이다가 맞습니다. 감정이나 애정을 대상에 들게 하는 의미이므로 ‘붙이다’가 적절합니다.

Q2. “부침개를 붙이다”도 맞나요?

→ 아니요. 부침개는 부치다가 맞습니다. 요리를 지진다는 의미에서 ‘부치다’로 써야 합니다.

Q3. 서류에 사진을 붙이는 건 ‘붙이다’인가요?

→ 네, 맞습니다. 서류에 뭔가를 접착하거나 첨부하는 경우는 ‘붙이다’입니다.

Q4. “편지를 붙이다”도 되나요?

→ 의미 전달은 되지만, 정확한 표현은 ‘부치다’입니다. 편지나 소포처럼 보내는 행위에는 ‘부치다’를 사용하세요.

 

 

 

 

 

마무리 – 정확한 맞춤법은 신뢰의 시작

‘붙이다’와 ‘부치다’는 자주 혼동되지만, 정확한 문장 구성에서는 품사와 의미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붙이다달라붙게 하다,
부치다보내거나 맡기거나 요리하는 행위.

상황에 맞는 단어 선택은 글의 신뢰도를 높이고,
독자의 이해를 돕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

오늘 배운 표현들, 직접 써보며 익혀보세요!

🔗 참고 자료